“건강식” 상추가 대장암 원인? 7년 새 10배 급증한 위험한 대장균 정체

“건강식” 상추가 대장암 원인? 7년 새 10배 급증한 위험한 대장균 정체

건강식으로 알려진 상추가 대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영국에서 보고된 통계에 따르면, 특정 대장균(STEC) 감염률이 무려 10배 이상 증가하며 상추 섭취 방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상추 속 대장균, 대장암 위험과 연결된 이유

STEC(Shiga toxin-producing Escherichia coli)은 시가 독소와 콜리박틴을 분비하는 변종 대장균으로, 주로 잎채소류에서 발견됩니다. 특히 상추처럼 주름이 많은 채소는 균이 쉽게 부착돼 세척이 까다롭습니다.

최근 7년 사이 STEC 감염 10배 급증

영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STEC 감염률은 최근 7년 사이 10배 가까이 폭증했습니다. 가공시설 위생 불량, 가축 분뇨 유입, 이상기후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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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안전하게 먹는 법 5가지

1. 흐르는 물에 최소 3번 이상 세척 – 손으로 문지르며 씻어주세요.
2. 식초 물에 1분 담갔다가 헹구기 – 세균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3. 포장 상추도 재세척 – ‘세척 완료’ 문구가 있어도 반드시 확인!
4. 조리도구 철저히 소독 – 크로스 컨탐 방지!
5. 가급적 익혀 먹기 – 스무디, 샤브샤브, 볶음 요리로 활용하세요.

대장암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 정기적인 검진 (특히 30대 이상)
• 고섬유질 식단 유지
• 가공육 줄이기
• 상추 등 생채소는 철저히 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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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상추는 여전히 훌륭한 건강식 재료입니다. 그러나 제대로 세척하고 조리하는 습관 없이는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안전한 채소 섭취 습관을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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